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이 보는 뉴스BIL(Belief In Life)입니다.

2017년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댓글·게시글 작성자 인구통계학적으로 10~20대는 줄어들고, 50~60대는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요약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조사 결과, 2013년과 비교했을때 2017년 인터넷 뉴스 댓글·토론 게시글 작성 경험자의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대 : 12.5% 8.1% (↓)

- 20대 : 37.1% → 32.1% (↓)

 

- 50대 : 6.0% → 10.1% (↑)

- 60대 : 2.2% → 3.4% (↑)

 

이를 통해서, 1020세대가 주로 사용은 하지만 추세가 꺾이고 5060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 왜 이런 추세가 발생하였을까?

1020세대가 뉴스, 즉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취업, 결혼 등을 포기를 강요하받는 1020세대

→ 살아가기 위하여 취업 등에만 몰두를 할수 밖에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경제상황에 무심해 질수밖에 없다.

 

2. 글보다는 동영상이 익숙한 1020세대

→ 제가 올린 "[평범한 직장인이 보는 뉴스]우는 아이 '동영상' 대신 '책'은 어떨까?"을 참고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것입니다.  1020세대는 글보다는 자극적인 동영상에 익숙해지고 있어 과거에 비해 뉴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링크는 바로 아래 달아 놓았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보는 뉴스]우는 아이 '동영상' 대신 '책'은 어떨까?

 

 

3. IT에 익숙해 지고 있는 5060세대

→ 학생운동을 주도한 5060세대가 IT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인터넷 뉴스 댓글 경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4. 빠른 정년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5060세대

→ 인터넷 뉴스에 댓글은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많은 학생 또는 주부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 정년이 56세까지 떨어졌습니다. 한창 일을 할때는 인터넷 뉴스의 댓글다는 시간도 없었지만 빠른 정년으로, 집에 머물고 있는 시간이 증가하여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이런 현상이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1020세대는 살아가기 팍팍해서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5060세대는 빠른 정년으로 집에 머물고 있는 시간이 늘어가고..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는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다고 생가합니다.

모든 연령층이 골고루 인터넷 댓글 및 게시글에 참여를 한다면 보다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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