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이 보는 뉴스BIL(Belief In Life)입니다.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자녀가 울때, Youtube를 보여주는 부모님들을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Youtube의 장,단점 및 youtube에 익숙한 아이들의 미래는 어떠한지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Youtube의 긍정적인 점

-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시끄럽게 울때 Youtube를 시청하게 되어, 자녀들을 조용하게 할 수 있다.

→자녀가 조용하게 되면 부모님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순간일뿐 장기적으로 보면 자녀가 Youtube와 같은 동영상에 중독되는 길입니다. Youtube의 동영상에 익숙해지면, 반대격인 책과는 멀어질 확률이 큽니다. 이런 이유로, 책을 멀리하면 책읽기의 사색하는 능력은 키우기가 힘들어 질 것입니다.

 

 

Youtube의 부정적인 점

- 동영상으로 인한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하는 '팝콘브레인'이 될 수 있음

   (※ 팝콘 브레인 : 뇌가 튀긴 팝콘처럼 곧바로 튀어 오르는 것에 반응할 뿐 느리게 변하는 현실에 무감각해지는 것)

 

- 동영상을 오래 시청하게 되어 거북목, 안구 건조등 등 VDT(VIsual Display Terminal)이 발생

 

 

□ 이런 아동들이 커가면.. 미래는..?

- 넥플렉스나 구글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는 더욱 더 호황을 맞이 할 것입니다. 이런 거대기업들에게는 아이들이 Youtube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그 이유는 어릴때부터 동영상에 익숙해지면, 동영상 보는 것을 당연시 하게 되어 현재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듯이 매일 동영상을 시청할 것입니다.

 

- 동영상 업체가 호황하게 되면, 책관련 업체는 힘든 시기를 겪을 것을 생각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미래에는 교재 또한 책보다는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학교의 역할이 축소될 것입니. 우리에게 학교는 다른 곳에서 배우지 못하는 예절, 지식등을 습득하는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에 모든 것이 있고 익숙하게 된다면?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가기 보다는 홈스쿨로 지식을 습득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 학교는 아동들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예절 및 사교성을 길러준다. 그러나 사교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타인이 있어야 하는데, 집에서 혼자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기에 사교성을 기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면,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등이 심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만약 내 아이라면..

만약 나의 자녀가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울고 떼를 쓰면 어떻게 할까? 정말 난감하다.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주어야 하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동영상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하여, 동영상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없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책읽는 습관이 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책 읽는 습관이 들면, 밖에 나가서 책만 주면 조용히 책만 읽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조용히 읽으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일거양득할수있다.

 

 

정말 중요한 건 책읽는 습관은 아동이 혼자 만들수는 없습니다. 부모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의 거울과 같이, 아이들은 집에서 부모님의 평소 행동을 따라합니다.

 

부모님들부터 아이 앞에서 책을 읽음으로써, 습관을 만들어 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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