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이 보는 뉴스BIL(Belief In Life)입니다.

 

주위를 살펴보면, 명절에 고향을 내려가기 보다는 혼자 집에 있는 젊은 층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긴 휴일을 이용하여 힐링, 여행 하시는 분들 "혼추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추족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혼추족"이란?

추석을 고향에서 보내지 않고 일찍 귀경하여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

 

 

□ 혼추족의 추세가 왜 증가하고 있을까?

1. 경제가 많이 힘들어 졌다.

제사를 지낼려면 많은 돈이 들어가고, 친척들이 많이 모인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취업 하기가 힘들고, 취업이 힘드니 결혼이 힘들다. 결혼을 하였더라도 쉽게 자녀계획을 세우기 힘든 시대이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 하지 못하고 꼬치꼬치 물어보는 어른들(일면 "꼰대") 때문에, 특히 젊은 층이 명절에 고향가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 제말 묻지 마세요. 취업/결혼/자녀 계획은 스스로 저희가 할테니 제발 묻지 마세요. 정신적 폭력입니다.

 

2. 개인주의 심화

과거 부모님때는 육남매, 칠남매가 흔했지만, 출산정책에 의해 자녀가 1~2명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 또는 두자녀에게 집중이 되고 그러다보니 자녀들의 개인주의가 심화되었다. 그래서 조상을 위해 치르는 제사 보다는 본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지기 때문에, 명절같은 긴 연휴에 평소 하지 못한 것들을 하는 경향이 있다.

→ 개인주의 심화가 절대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과거에 비해 개인을 중요시 하다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3. 1인가구 증가

대가족이 아닌 핵가족 특히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 1인가구로 있다보니, 가족들 끼리 생기는 유대감을 느낄 수도 없다 보니 개인주의가 심화되었다.

 

□ 혼추족이 증가하면 사회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1. 항공/여행/여가 관련 주가 상승

명절에 고향에 가지 않으면 혼자서 무엇을 할까? 80% 이상은 항공/여행/여가 중에 포함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가던가/집에서 TV를 보던가/책을 읽던가 등등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여행/여가 관련 주식이 관심을 받아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어 집니다.

 

2. 명절 교통량 감소

어떻게 보면, 혼추족은 블루오션을 찾아 간 것입니다. 혼추족들이 명절에 고향을 내려가는 레드오션을 빠져나왔기에, 교통량이 감소하여서 고향에 가시는 분들에게 혜택을 주니 서로 Win-Win이 아닐까요?

 

3. 시골/지방 방문자 감소

과거 명절에 시골집은 시끌벅적 하였습니다. 오랜만의 친척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도시아이들은 시골을 뛰어 다녔습니다. 이로 인하여 시골 시장이 특수철을 맞이하였어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옛날 풍경이 되어, 시골/지방의 경제는 명절이라는 특수철을 놓치기에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현재에 집중하자" 주의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조상들을 모시는 제사에 비해 현재의 나의 가족, 나에게 중요한 사람에게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고향에 내려가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은 나쁘다고 생가하지 않지만 명절이라는 연휴를 통해 평소 만나지 못했던 친척/가족등 소중한 사람들을 보지 못한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해결하려면 우선 경제가 좋아져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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