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이 보는 뉴스BIL(Belief In Life)입니다.

 

올해 7월부터 대기업을 시작으로 주 52시간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에 맞춰, 대표적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명절 휴업' 법제화 움직임이 포작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배경

편의점의 한 점주는 추석연휴 5일동안 매출이 70여만원에 불과해서, 휴업을 요청하였는데 편의점 본사 관계자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편의점주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명절 휴식'을 법으로 보장해주려는 상황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 또한 워라밸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부에서 주 52시간을 법으로 정하였을 때 찬성에 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은 다소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편의점의 취지는 365일 영업을 하면서, 국민들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하는 분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비상시 약을 보다 편하게 구할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비상약까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편의점 점주님들도 쉬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편의점이 명절에 영업을 안함으로써 편의점의 취지를 잃게하고, 국민들의 편의에 해를 끼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법제화하여 일률적인 적용보다는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예로, 현재 한 동네에 세븐일레븐, CU, GS25 등 너무나 많은 편의점이 들어섰습니다. 이렇게 많은데 설상가상으로 명절에 손님수까지 적어지면 모든 편의점의 점주들은 매출이 급감하여 힘듭니다. 그렇다면 한쪽으로 매출이 올라갈수 있도록 편의점 업계 또는 내부에서 협의를 해서 최소한의 편의점만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건 어떨까요?

우선적으로는 자발적인 운영을 원칙으로 하지만 영업하려는 편의점이 없을 경우 명절에 쉬지 않고 영업을 하면, 편의점 내부적으로 가산점 같은 것을 도입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님들께서 더욱더 좋은 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쪽에서는 명절에 모두 쉬어야 한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안된다고 해서 법으로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타협점을 찾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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