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 BIL(Belief In Life)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하락장에 코스피는 2027까지, 코스닥은 663까지 후퇴하였습니다.

이런 하락장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코스피 / 코스닥>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26일 국회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국정감사때 한국 경제/증시에 관한 질문사항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김병욱 의원 (더불어 민주당)

Q : 글로벌 증시 환경에 우리가 같은 흐름으로 간다고 생각하나, 아니면 한국시장이 유독 불안한 것이냐?

 

최 위원장 (금융위원장)

A : 지금 미국을 비록해 아시아 시장 대부분이 같은 흐름이지만 한국 증시 변동성이 그 중에 조금 크다고 본다.

 

 

김병욱 의원

Q : 당국이 변동성 축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

 

최 위원장

A : 최대한 무차입 공매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고 개인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

→ 이런 대답은, 지금 개인들을 위해 조치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연 당국에서는 소득주도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개인투자자들의 소득을 보호 해 줄 수 있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답변이였습니다.

 

 

이태규 의원 (바른미래당)

Q :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이탈 핵심 원인은 무엇이고 우리 주식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느냐?

 

최 위원장

A : 이탈 원인은 미중 무역전쟁을 비롯해 세계경기 둔화 우려, 미국금리 상승, 국내경기 부진등이 복합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융 당국이(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관리한다고 생각한다. 외와와 원화 유동성, 금융회사 건정성 등은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해서도 양호한 수준이다.

→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미중 무역전쟁/금리상승/국내경기 부진 등 말고 다른 점이 있지 않을까 의심이 생깁니다.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

Q : 공모주 개인 배정분을 축소할 계획이냐?

 

최 위원장

A :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번에 전체적으로 자본시장 혁신 방안을 추진하면서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원활하게 할 여러 방법을 강구 중이지만 일반 투자자에 대한 비중 축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한가지 알게 된 점은, 하락장이 심화되는 시그널중 하나는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장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과연 이떄가 증시의 바닥일지, 아닐지는 겪어봐야 알겠지만 이번 하락장을 통해 하락장의 시그널과 상승장의 시그널을 익혀두는 것이 앞으로 투자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하락장으로 마음고생이 심하지만, 개인투자자 여러분들 화이팅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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