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이 보는 일일뉴스BIL(Belief In Life)입니다.

23일, 국민연금공단은  국내 주식 신규 대여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이 어떤 한국증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황 정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부 토론을 거쳐 지난 22일부터 국내 주식 신규 대여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미 빌려준 주식들도 연말까지 회수키로 했습니다.

"주식 신규 대여"는 공매도라는 투자 기법에 사용됩니다. 안타깝게도 공매도 전략은 개인투자자가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을 빌려올 만큼 신용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주로 세력(외국인, 기관)만 사용 가능한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은, 외국인들이 막대한 자금력으로 주식을 빌려와서 시장에서 매도물량을 쏟아내면 주가가 하락할수 밖에 없고 거기에 겁먹은 개인투자자의 매도가 이러져서 개인투자자들이 눈뜨고 코베이는 상황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입니다.

 

"공매도"란?

투자자가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린 뒤 매도하는 투자 기법

(ex. 주가가 10만원 일때 주식을 빌려, 주식이 5만원으로 하락하면 그때 5만원의 주식을 사서 주식을 갚는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주식없이 5만원의 차익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 "주식 대여 금지"의 장·단점

1. 장점

 - 한국증시의 큰손인 국민연금의 "주식 대여 금지"로 인하여 세력들의 공매도 전략 줄어듬

→ 보통 세력들은 공매도를 헷지의 한 형태로 즐겨 사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떄, 오르면 올라서 팔고, 내리면 공매도로 이익을 봄으로써 전체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런 공매도가 줄어듬으로써 세력들도 주식이 올라야 이익을 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공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은 줄어 들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한줄기의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2. 단점

 - 주식대여로 얻어온 수수료 수입을 포기

→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이번 소식이 반가운 반면, 국민연금에게는 손해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138억원의 이익이 생기는데 그것을 버리는 꼴이 되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138억원의 대부분은 개인투자자의 손실금액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개인투자자의 손실을 가만히 지켜만 보는 것도 국민연금의 역할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정부의 소득주도정책에 맞춰 이런 발언이 나온 것으로 사료되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주식 대여 금지"가 연말까지 회수키로 되었기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연말까지 최대한 공매도로 이득을 보려고 계속적인 하락장을 만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때 개인투자자들은 자금을 잃어 버리지 말고, 잘 들고 있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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