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이 보는 뉴스BIL(Belief In Life)입니다.

 

일본에서는 '빈테크'가 열풍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빈테크'에 무엇이고 왜 발생했는지 등 '빈테크'에 대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빈테크'란?

-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이나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절약하려는 사람이 핀테크를 사용 하는 것

- 빈곤층이 핀테크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

 

 

□ 왜 '빈테크' 가 유행일까?

1. 오랜 경제 침체로 인한 습관

일본의 오랜 기간 이어진 경체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이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아르바이트를 직업으로 삼는 프리타족은 많지 않은 월급으로 최소한의 지출로 그날그날을 해결하며 저축없이 생활하였습니다. 아직까지 프리타족이 많이 존재하듯이 경제불안 심리가 작용 한 것으로 보입니다.

 

2.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

과거 아버지시대에는 가진것이 없을 때, 돈을 번다고 하면 육체적 노동인 노가다 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이 익숙한 젊은 층은 힘든 노가다 등의 육체적인 노동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육체적인 노동을 대신하여 차라리 소유하고 있는 것을 줄이자는 인식이 한 몫을 한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3. 핀테크의 발달

일본의 핀테크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거나 개인 간 거래에 집중되어 모바일 중고거래 할 수 있도록 잘 발달 되었습니다. 손 쉽게 접근 및 활용할수 있도록 플랫폼이 잘 구축 된것도 한 몫을 하였습니다.

 

4. 인간의 생존 본능

인간은 적용하는 능력이 타동물에 비해서 월등합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생존에 영향을 미치니까 소유하고 있는 것을 버리는 인간의 생존본능이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유할때는 생각을 하지 못하지만, 빈곤해지니 삶을 효율적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 빈테크가 유행하면 무슨 영향이 있을까?

1. 핀테크의 발달

당연히 빈테크로 인한 핀테크가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용될 수록 발달 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개인정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아지기에 추가적으로 보안 업계가 호황일 것으로 생각된다.

 

2. 포장지 등의 제지업체 호황

중고거래는 최대한 새것처럼 사진을 찍어 팔리도록 해야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새것처럼 보이도록 포장지 업체 또한 호황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신용업체 호황

'일상적인 중고거래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사진들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고거래를 하면서 사기 치는 사진들 입니다. 이런 식으로, 사기가 흔해지면 신용의 문제가 커져 법적으로 갈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믿고 사용할수 있도록 신용관련 업체가 호황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까지는 이것을 막기 위해서, 직접만나서 거래하기 등이 있는데 기술의 발달로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 '빈테크'의 정의가 왜 '빈곤층이 핀테크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융통하는 것'과 같이 부정적으로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필요하지 않아, 되팔게 되면 모두에게 이익입니다. 판매자는 이익이 생기고, 구매자는 필요한 물건을 얻을수 있고, 세계적으로는 생산하는 제품을 줄여서 쓰레기가 줄어들고, 자원을 아끼게 되는 등 모두에게 이익입니다. (물론 기업에게는 손해일수도 있겠네요.)

 

보통 일을 할때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해서 일을 해라'라고 많이 듣습니다. 삶을 살아갈때도 똑같습니다. 효율적으로 물건등을 관리하여 소유하고 있는 것에 집중을 하는 것이 삶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빈테크'와 같은 문화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지합니다.

앞으로 이런 문화가 지금 경제가 어려울때만이 아닌, 일상적인 문화가 되면 시민의식을 한단계 끌어 올릴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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